



소켓 모바일(SCKT)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소켓 모바일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소켓 모바일은 인력 모빌리티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캡처 및 전송 솔루션의 주요 공급업체로, 주로 전문 소매, 현장 서비스, 디지털 ID, 운송, 제조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켓 모바일은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 3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23% 줄어든 수치다. 회사는 또한 매출총이익률 47.7%와 영업손실 105만8000달러를 보고했다.
재무 실적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영업비용을 13% 절감한 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부진한 사업 환경에 대응한 효과적인 비용 절감 조치를 보여준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종 사용자에 대한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경영진은 유통 채널 재고 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곧 재고를 보충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켓 모바일은 긴 판매 주기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끌고 있는 익스트림스캔 제품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산업 시장을 위한 신제품 및 기존 제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소켓 모바일 경영진은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의 시장 도전 과제를 헤쳐나가기 위해 비용 관리와 현금 흐름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한편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제품 계획과 전략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