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 (JPM)과 모건스탠리 (MS) 모두 금 가격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내놓았다. 10월 21일 금 가격이 하락했지만, 두 은행 모두 2026년 급등을 예상하고 있다. JP모건은 2026년 4분기까지 가격이 평균 온스당 5,05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도 낙관적이며, 2026년 금 전망치를 온스당 4,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두 은행 모두 연방준비제도의 예상 금리 인하를 촉매제로 꼽았다. 역사적으로 금 가격은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 후 60일 동안 평균 6% 상승했다. 이는 현금과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면 금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모건스탠리가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금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성장 둔화가 미국 달러 약세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달러 기반 자산에서 금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의 전략가 에이미 고워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며 "달러 하락, 강력한 ETF 매수, 지속적인 중앙은행 매입, 그리고 안전자산 수요를 뒷받침하는 불확실성 배경에 힘입어 금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노트에서 "금은 연중 내내 우리의 가장 확신 있는 매수 포지션이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더 높이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금은 2025년 최고 성과를 낸 자산 중 하나로, 올해 5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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