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밸리 뱅코프(Oak Valley Bancorp) (OVLY)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오크 밸리 뱅코프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오크 밸리 뱅코프는 오크 밸리 커뮤니티 은행(Oak Valley Community Bank)과 이스턴 시에라 커뮤니티 은행(Eastern Sierra Community Bank)의 지주회사로, 금융 부문에서 활동하며 캘리포니아 전역의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출 및 예금 상품을 제공한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오크 밸리 뱅코프는 연결 순이익 669만 3,000달러, 희석주당순이익 0.8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한 수치다. 회사의 순이자이익도 자산 증가와 대출 수익률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순이자이익이 전 분기 1,815만 4,000달러에서 1,919만 7,000달러로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은 4.16%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97만 3,000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는 생명보험 증권 환매로 인한 일회성 이익과 투자자문 서비스 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비이자비용은 인력 및 운영 비용 증가로 1,270만 달러로 상승했다.
오크 밸리 뱅코프의 총자산은 2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총대출금은 11억 1,000만 달러, 총예금은 17억 7,000만 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 2억 4,720만 달러로 강력한 유동성 포지션을 유지했으며, 부실자산은 제로를 기록했다.
향후 오크 밸리 뱅코프는 자산 건전성과 고객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장 전략을 실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캘리포니아 로다이(Lodi)에 19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