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뱅코프(FBP) (FBP)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퍼스트 뱅코프(FBP)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이는 견고한 재무 성과에 기반한 것이다. 회사는 순이익 증가, 대출 확대, 주주 환원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고했다. 그러나 소비자 신용 수요 둔화와 예금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같은 과제도 인정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 지표와 전략적 성장 계획 덕분에 전반적인 분위기는 낙관적으로 유지됐다.
퍼스트 뱅코프는 순이익이 1억 달러, 주당 0.63달러에 달하며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여줬다. 이는 전 분기의 8,000만 달러, 주당 0.50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분기 평균 자산 수익률은 2.1%로 전 분기보다 크게 높아져 회사의 효과적인 재무 관리를 부각시켰다.
회사는 기록적인 대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총 대출이 1억 8,100만 달러 증가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연율 기준 5.6%의 분기 대비 성장률을 나타내며, 회사가 대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는 2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 2026년까지 분기당 약 5,000만 달러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퍼스트 뱅코프는 부실 자산이 7% 감소했으며, 소비자 대손 상각이 안정화됐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자산 건전성 개선은 회사의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대차대조표 유지에 대한 집중을 반영한다.
회사는 푸에르토리코의 새로운 세법으로 인해 이연 법인세 자산에 대한 평가 충당금 1,660만 달러를 환입하는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재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소비자 신용 수요 둔화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대출 실행은 업종별 관세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3분기 판매는 전년 대비 17% 감소해 향후 성장에 과제를 제기했다.
퍼스트 뱅코프는 예금 시장, 특히 소규모 경쟁사들로부터 경쟁 심화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정부 예금 비용이 15bp 증가했으며, 시장의 경쟁 압력을 부각시켰다.
신용 손실 충당금은 1,760만 달러였으며, 여기에는 진행 중인 소송으로 인한 버진 아일랜드의 상업용 기타 부동산에 대한 280만 달러의 평가 충당금이 포함돼 있어,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회사의 신중한 접근을 나타냈다.
앞으로 퍼스트 뱅코프는 연간 대출 성장률이 3~4%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 1월에 업데이트된 가이던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3분기에 강력한 재무 실적을 달성했으며, 조정 주당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소비자 신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자본 비율을 개선해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뒷받침했다.
결론적으로, 퍼스트 뱅코프의 실적 발표는 강력한 재무 성과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긍정적인 전망을 부각시켰다. 소비자 신용 수요 둔화와 경쟁 압력 같은 과제가 인정됐지만, 회사의 견고한 재무 지표와 성장 계획은 향후 성공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