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월가 애널리스트 전원 `매수` 의견으로 만장일치 신뢰 획득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극소수 기업만이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월가 애널리스트 전원이 이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구겐하임 증권이 마지막 중립 의견을 철회하고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586달러로 제시한 후 월요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팩트셋이 추적하는 61명의 애널리스트 전원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매수 또는 이에 준하는 등급으로 평가하게 되었으며, 이 거대 기술 기업은 드문 만장일치 지지를 받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장전 거래에서 1.6% 오른 531.78달러를 기록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 선물도 상승했다. 회사는 수요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의 마지막 중립 의견이 낙관론으로 전환

구겐하임의 등급 상향은 1년에 걸친 월가의 완전한 합의 형성을 완성했다.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다수의 성장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저가 이 스토리의 핵심으로 남아있다.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 분기 전년 대비 39% 성장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고, AI 인프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을 재확인했다. 구겐하임은 이러한 반복 수익이 2026 회계연도까지 계속해서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증권사들도 신속하게 낙관론에 동조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639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불균형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근거로 제시했다.

AI와 M365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추가 동력 제공

증권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회가 애저를 훨씬 넘어선다고 평가한다. 워드, 엑셀, 팀즈를 포함하는 M365 제품군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새로운 AI 어시스턴트인 코파일럿을 수익화할 수 있는 내장 채널을 제공한다.

구독 서비스에 코파일럿을 추가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소비자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구겐하임은 이 기능이 해당 부문에서 매출을 최대 30% 증가시킬 수 있으며, 마진은 100%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동일한 공식이 곧 기업 사용자들에게도 확대될 것으로 믿고 있다.

월가의 드문 의견 일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올해 24%, 지난 12개월간 61% 상승하며 S&P 500을 크게 앞질렀다. 일부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 확대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보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전망에서 놀라울 정도로 일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유 의견도, 매도 의견도 없이 오직 매수 의견만 존재한다.

"우리는 회사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시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구겐하임의 디푸치가 밝혔으며, 이는 현재 월가의 집단적 견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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