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뉴로사이언스(ANRO)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알토 뉴로사이언스는 '주요 우울 삽화를 겪고 있는 양극성 장애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TO-100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 및 공개라벨 치료'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기분 안정제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과 함께 주요 우울 삽화를 겪고 있는 양극성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ALTO-100의 항우울 효능을 위약과 비교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개라벨 단계에서는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도 평가될 예정이다.
시험 중인 치료제는 ALTO-100으로, 하루 두 번 40mg 정제로 투여되는 실험약이다. 이 약물은 양극성 장애 환자의 우울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 2상 임상시험은 병렬 중재 모델을 사용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으로 설계되었다.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및 결과 평가자가 치료 배정을 알지 못하는 4중 맹검 방식을 적용한다. 주요 목적은 치료 중심이다.
연구는 2024년 10월 15일에 시작되었으며, 1차 완료 예정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11일에 제출되었으며,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 업데이트는 알토 뉴로사이언스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투자자 신뢰도와 시장 지위가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극성 장애 치료제 시장의 경쟁 구도는 상당하며,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ClinicalTrials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