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치 산쿄 컴퍼니(DSKYF)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다이이치 산쿄 컴퍼니는 현재 '재발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DXd)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1B/2상 범종양 공개 라벨 연구(IDeate-PanTumor02)'라는 제목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자궁내막암, 두경부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종양 유형에서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시험 대상 약물은 정맥 투여되는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DXd)이다. 이 약물은 다양한 고형암을 표적으로 치료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미 전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마스킹 없이 비무작위 병렬 중재 모델을 따르며, 주로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연구자들은 위약 비교 없이 다양한 종양 유형에 대한 I-DXd의 효과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 연구는 2024년 3월 19일에 시작되었으며, 1차 완료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9월 29일에 제출되었다. 이러한 날짜들은 연구의 진행 상황과 치료 프로토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결과의 일정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머크 샤프 앤 돔 LLC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다이이치 산쿄의 이번 연구는 회사의 주가 성과와 투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임상시험의 성공은 다이이치 산쿄를 종양학 치료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으며, 제약 산업의 경쟁 구도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연구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ClinicalTrials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