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트림 바이오(Upstream Bio, Inc., UPB)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업스트림 바이오는 중등도에서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베레키투그(Verekitug, UPB-10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2b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평행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염증성 폐질환인 중등도에서 중증 COPD 치료에 있어 베레키투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베레키투그(UPB-101)를 100mg과 400mg 두 가지 용량으로 위약과 함께 투여하는 중재 시험이다. 이 약물은 COPD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연구는 중재 연구로,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치료군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평행 모델을 채택하고 4중 맹검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 어떤 치료가 투여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는 2025년 5월 9일에 시작되었으며, 1차 완료는 2026년 말로 예상된다.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10월 9일에 제출되었으며, 현재 환자 모집과 연구가 진행 중임을 나타낸다.
이번 임상 업데이트는 회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임으로써 업스트림 바이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UPB-101은 COPD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업계 내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ClinicalTrials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