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젠(AMGN)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앰젠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이네빌리주맙과 블리나투모맙의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2a상, 공개 라벨, 다기관 플랫폼 임상시험"이라는 제목의 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전신홍반루푸스(SLE) 및 류마티스 관절염(RA)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네빌리주맙과 블리나투모맙 두 가지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치료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 옵션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험 중인 치료법은 정맥 주입으로 투여되는 이네빌리주맙과 피하 주사로 투여되는 블리나투모맙이다. 이네빌리주맙은 신염을 동반한 전신홍반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용량으로 시험되고 있으며, 블리나투모맙은 신염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용량으로 시험되고 있다.
이 연구는 비무작위, 순차적 중재 모델을 따르며 맹검 없이 주로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특정 질환에 대한 각 약물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한다.
연구는 2024년 8월 22일에 시작되었으며,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10월 22일에 제출되었다. 이러한 날짜는 연구의 진행 상황과 진행 중인 모집 상태를 나타내므로 임상시험 개발을 모니터링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하다.
이 연구 결과는 앰젠의 주가 실적과 투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전신홍반루푸스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보인다면 더욱 그러하다. 자가면역질환은 제약 업계에서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므로, 성공적인 결과는 앰젠을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다.
현재 연구는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ClinicalTrials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