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MRN)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은 캘리포니아주 샌라파엘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기업으로,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유전적으로 정의된 질환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신약 발견 및 개발 접근법으로 알려져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바이오마린은 팔린지크와 복조고 제품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총매출을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자사 치료제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여 2025년 전체 연도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향 조정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3분기 총매출이 4% 증가한 7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노자임 파마 인수와 관련된 상당한 비용으로 인해 GAAP 기준 순손실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이익 역시 주로 이 인수 비용으로 인해 감소했다. 바이오마린의 효소 치료제 및 골격 질환 사업부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으며, 회사는 포트폴리오 전략에 맞춰 록타비안을 매각할 계획이다.
바이오마린의 성장 전략에는 2027년까지 복조고의 판매 지역을 6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사 치료제의 새로운 적응증 및 연령대에 대한 승인을 추진하는 것이 포함된다. 회사는 또한 BMN 333 및 BMN 401을 포함한 여러 유망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임상 파이프라인을 진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바이오마린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치료제의 혁신과 상용화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유지할 것이다. 회사는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재무 성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