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메라(ATOM)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아토메라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아토메라는 독자적인 미어스 실리콘 기술(MST)을 통해 반도체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는 반도체 소재 및 기술 라이선싱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산업 내에서 기존 제조 장비를 활용해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토메라는 2025년 3분기에 고객을 위해 처리한 MST 웨이퍼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자본 장비 파트너와의 유망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IP 라이선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웨이 나를 영업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재무적으로 아토메라는 2025년 3분기에 56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동기 460만 달러 손실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 역시 440만 달러 손실을 나타냈으며, 이는 전년도 390만 달러 손실과 비교된다. 회사는 분기 말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로 2,03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재무 손실에도 불구하고 아토메라는 GAA, DRAM, RFSOI,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MST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고객 기반 확대와 파이프라인을 라이선싱 계약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회사의 전략적 방향은 최근 웨이 나의 영입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아토메라 경영진은 일부 협력 관계에서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MST 기술이 반도체 산업에서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적 통찰력과 시장 신뢰도를 계속 구축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