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컨플루언트(CFLT)의 투자자들은 기업의 AI 활용 개선을 목표로 한 최신 제품 출시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 컨플루언트는 기업이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컨플루언트 인텔리전스와 AI 컨텍스트 학습을 개선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실시간 컨텍스트 엔진을 선보였다. 또한 기업이 몇 줄의 코드만으로 프로덕션 준비가 완료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인 스트리밍 에이전트의 개선 사항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조직이 프라이빗 인프라에서 데이터 스트리밍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 컨플루언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이는 컨플루언트 공동 창업자들이 링크드인에서 근무하던 시절 구축한 인기 오픈소스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파치 카프카에서 데이터 스트리밍을 확장하는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CFLT 주식은 수요일 오후 동부 표준시 오후 2시 4분 기준 0.69% 상승한 23.91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 거래되었다.
사모펀드 회사와 주요 기술 기업들로부터 인수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컨플루언트는 기업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한다. 이는 AI 모델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하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컨플루언트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이 예정된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대신 새로운 데이터나 이벤트를 기반으로 추론과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인 컨텍스트를 AI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동시에 실시간 컨텍스트 엔진은 데이터 처리를 통합하고 중단 없는 데이터 스트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오래되고 단편화된 데이터를 피하고 더 지능적이고 빠른 AI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러한 미온적인 반응은 컨플루언트가 월요일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구독 수익 성장과 잔여 성과 의무(미이행 계약에서 향후 실현될 수익) 43% 확대를 보고하며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이 회사는 해당 분기 동안 연간 반복 수익이 각각 10만 달러 이상인 대형 고객을 지난 2년간 어느 분기보다 많이 확보했다. 컨플루언트는 지난 7월 주요 고객 한 곳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에서 컨플루언트 주식은 현재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27명의 애널리스트가 부여한 19건의 매수, 7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평균 CFLT 목표주가인 27.38달러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