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주식... 리어젯 안전 점검에도 난기류 없어

비즈니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DRBF) 주식이 리어젯 기종 소유주들에게 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하라는 긴급 권고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착륙 장치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봄바디어 리어젯 10개 기종 운영자들에게 주 착륙 장치가 올바르게 부착되었는지 확인하라는 긴급 권고를 발표했다.

연방항공청에 착륙 장치에 대한 제조사 서비스 공지 준수를 의무화하라는 권고는 현재 운항 중인 1,883대의 항공기를 대상으로 한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2월 10일 발생한 리어젯 35A 관련 치명적인 활주로 사고 조사와, 고정 볼트가 후방 핀을 통해 체결되지 않아 리어젯 착륙 장치가 기체에서 분리된 3건의 이전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에어 차터 서비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봄바디어 리어젯 35는 최대 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항속거리로 유명하다. 무급유로 최대 2,056마일을 비행할 수 있다.

그러나 35A 모델은 연료 용량이 더 크며 최대 항속거리가 2,789마일에 달한다.

비즈니스 호조

이번 안전 권고는 최근 몇 달간 비즈니스 여행 회복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봄바디어에게 불운한 시기에 나왔다.

SAP 컨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비즈니스 항공 여행 예약의 약 15%가 미국 내 목적지로 향했다. 캐나다와 미국 간 비즈니스 여행도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캐나다인의 해외 비즈니스 출장 중 거의 80%가 미국을 목적지로 했다.

이는 봄바디어 실적을 끌어올렸다. 회사는 2분기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고했으며 매출은 20억 달러에 달했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10% 이상 급등했다. 아래 차트 참조.

안전 사고는 구매자와 대중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상승 모멘텀에 일부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봄바디어는 큰 난기류를 겪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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