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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피드, 1분기 매출 부진과 약한 전망에 주가 급락

2025-10-30 19:19:22
울프스피드, 1분기 매출 부진과 약한 전망에 주가 급락

울프스피드(WOLF) 주가가 목요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약 18% 급락했다. 전기차(EV)와 재생에너지 장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공급업체인 이 회사가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9월 28일 종료) 실적에서 월가의 매출 전망치를 하회하고 약한 전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실적은 부진한 수요 속에서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울프스피드가 직면한 어려움을 부각시켰다.



울프스피드, 2026회계연도 1분기 엇갈린 실적 발표



울프스피드는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1억9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억98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회사는 2026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0.5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주당순손실 0.91달러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인 조정 주당순손실 0.71달러보다 양호했다. 그러나 울프스피드의 2026회계연도 1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3%에서 -26%로 크게 악화됐다. 회사는 모호크 밸리와 실러 시티 시설과 관련된 가동률 저하 비용이 2025회계연도 1분기 2600만 달러에서 47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로버트 퓨얼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단기적 어려움에 맞춰 사업을 조정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항공우주, 에너지 저장과 같은 새롭고 고성장 애플리케이션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프스피드, 약한 2분기 가이던스 제시



울프스피드는 20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출 범위를 1억5000만 달러에서 1억9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의 전분기 대비 감소가 1분기 고객들의 선제적 구매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고객들이 연말 폐쇄 예정인 더럼 공장에서 주문을 넣어 재고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울프스피드는 일부 고객들이 "파산 절차 진행 중 제품의 이중 공급처 확보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울프스피드는 시장 침체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2026회계연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문 둔화와 STMicroelectronics(STM), Infineon(IFNNF)과 같은 대형 경쟁사들로부터의 경쟁 심화를 겪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에 포괄적인 재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프스피드는 그 전까지는 장기 모델이나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울프스피드 주식은 매수, 보유, 매도인가



울프스피드는 6월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9월 부채를 약 70% 감축한 후 파산보호에서 벗어났다.



현재 울프스피드는 서스케하나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롤랜드로부터 보유 등급을 받고 있다. 그의 목표주가 30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6.2%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등급과 목표주가는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과 전망에 대한 반응으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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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