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이브 홀딩스(Thryv Holdings, Inc., THRY)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스라이브 홀딩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스라이브 홀딩스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및 영업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소규모 비즈니스가 일상 운영을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AI 기반 마케팅 및 비즈니스 자동화를 활용한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스라이브 홀딩스는 Saa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억 1,5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연결 기준 총매출이 2억 1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분기의 주요 성과는 순이익이 5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9,610만 달러 순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점이다.
보고서의 주요 재무 지표로는 SaaS 월평균 단위당 매출(ARPU)이 19% 증가해 365달러를 기록했으며, SaaS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분기 말 기준 10만 3,000명에 달했다. 회사의 연결 기준 조정 EBITDA는 4,080만 달러로 마진율 20.3%를 기록했으며, SaaS 부문만으로는 1,96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여해 16.9%의 마진율을 나타냈다.
마케팅 서비스 매출이 8% 감소한 8,570만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라이브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은 개선되었다. 이는 분기 영업현금흐름이 2,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고객 관계 심화와 AI 활용을 통한 소규모 비즈니스 성장 지원에 계속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견고한 재무 성과에 기여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스라이브 경영진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2025년 4분기 및 연간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SaaS 매출과 조정 EBITDA를 더욱 증가시키는 동시에 고객 참여와 운영 효율성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