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컴퍼니 그룹(DK:NETC)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넷컴퍼니의 최근 실적 발표는 견고한 성장과 전략적 진전을 보여주었으나, 일부 지역적 과제와 재무적 장애물도 함께 드러났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유기적 성장과 인수 서비스 통합, 그리고 유망한 AI 기반 제품 출시가 강조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노르웨이 시장 실적과 현금흐름 관리에서 지속되는 과제를 인정했다.
넷컴퍼니는 2024년 3분기 대비 고정환율 기준 8.5%의 인상적인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공공 부문의 6.7% 증가와 민간 부문의 11.7%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의 견고한 시장 지위와 효과적인 사업 전략을 입증했다.
이전에 SDC로 알려진 넷컴퍼니 뱅킹 서비스의 통합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진전은 기존 고객들에게 상당한 시너지와 혁신을 약속하며, 회사의 전략적 성과로 평가된다.
넷컴퍼니의 영국 사업부는 2024년 3분기 대비 17.4%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진전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공공 부문의 23.8% 급증에 힘입은 것으로,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과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반영한다.
회사는 VERA와 AMPLIO Estate를 포함한 여러 AI 기반 솔루션을 출시하여 국방 및 부동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표준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러한 혁신은 부문별 발전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려는 넷컴퍼니의 의지를 보여준다.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넷컴퍼니는 IT 컨설팅 시장 부진으로 인해 노르웨이에서 2%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 이 지역 시장은 지난 1년간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회사가 지역 내 실적을 안정화하려는 과정에서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회사는 유기적 잉여현금흐름이 2024년 3분기 1억 4,530만 크로네에서 2025년 3분기 마이너스 1,150만 크로네로 감소하는 것을 경험했다. 이는 주로 운전자본 변화와 세금 납부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가 해결해야 할 재무적 과제를 제기한다.
SDC 인수와 관련된 상당한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한 특별 항목이 연초 대비 3억 5,120만 크로네에 달했다. 이러한 비용은 전반적인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략적 인수에 수반되는 재무적 복잡성을 부각시켰다.
넷컴퍼니는 2025년 가이던스를 수정하여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기존 5~10% 범위에서 6~8%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유기적 EBITDA 마진은 16~18%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회사는 연간 5~10%의 유기적 매출 성장과 2029년까지 20% 이상의 조정 EBITDA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SDC 통합은 2028년까지 연간 3억~3억 5,000만 크로네의 비용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기준 대비 주당순이익을 71%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넷컴퍼니의 실적 발표는 특히 영국과 AI 기반 혁신을 통한 강력한 성장과 전략적 진전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노르웨이와 현금흐름 관리에서의 과제는 여전히 우려 사항으로 남아있다. 회사의 수정된 가이던스와 장기 목표는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향한 자신감 있는 행보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