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Inc., CIFR)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이퍼 마이닝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전략적 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혁신적인 파트너십과 탄탄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조했다. 일부 비용 문제와 재무적 변동에 직면했지만, 강력한 재무 기반과 운영 효율성에 힘입어 전반적인 전망은 낙관적이다.
사이퍼 마이닝은 플루이드스택(Fluidstack),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와 획기적인 고성능 컴퓨팅(HPC) 거래를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는 회사가 HPC 부문으로 전략적 전환을 단행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마존과의 계약은 총 300메가와트 용량에 대한 15년 임대 계약으로, 약 55억 달러의 계약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서부 텍사스에 콜키스(Colchis)라는 이름의 1기가와트 규모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 투자 지분을 확보했다. 이 부지는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와 1기가와트 직접 연결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8년 전력 공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사이퍼의 인프라 확장 의지를 보여준다.
사이퍼 마이닝은 쿠폰 금리 0%로 13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발행은 강력한 투자자 수요를 받아 주가 대비 37.5% 프리미엄과 7배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반영했다.
회사는 약 23.6엑사해시/초의 총 자체 채굴 해시레이트를 달성했으며, 플릿 효율성은 16.8줄/테라해시를 기록했다. 이는 사이퍼를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채굴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운영 역량을 입증한다.
사이퍼는 블랙 펄(Black Pearl) 시설의 가동 확대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상승으로 인해 비트코인당 전력 비용이 증가했다. 이는 생산 비용에 영향을 미쳐 회사에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순이익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높은 감가상각비를 보고했다. 이는 신규 자산 배치 및 업그레이드와 전력 구매 계약의 공정 가치 변동에 따른 것이다.
실적 발표에서 사이퍼 마이닝은 고성능 컴퓨팅으로의 전략적 전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플루이드스택 및 구글과 10년 계약을 확보했다. 이러한 계약들은 향후 수년간 상당한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이퍼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은 강력한 운영 채굴 용량과 자체 채굴 해시레이트로 계속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의 전환은 부지 확보 및 개발 전문성에 의해 뒷받침되며,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약하면, 사이퍼 마이닝의 실적 발표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강력한 개발 파이프라인에 힘입어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다. 회사가 전력 비용 증가와 감가상각비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재무 성과와 향후 전망은 유망한 미래를 시사한다. 사이퍼의 고성능 컴퓨팅으로의 전략적 전환과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 운영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