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스퀘어 캐피탈(OXSQ)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옥스퍼드 스퀘어 캐피탈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투자 수익과 부채 관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지만, 순자산가치 하락과 손실 증가에 대한 우려가 이를 상쇄했다. 회사가 일부 영역에서 진전을 이뤘지만, 전반적으로 신중한 전망은 직면한 상당한 과제를 반영한다.
옥스퍼드 스퀘어 캐피탈은 3분기 총 투자 수익이 전 분기 950만 달러에서 약 1,02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성장은 투자로부터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의 능력을 보여주며, 다른 재무적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발전을 나타낸다.
회사는 수시공모를 통해 약 540만 주의 보통주를 성공적으로 발행하여 1,18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전략적 조치는 옥스퍼드 스퀘어에 추가 자본을 제공했으며, 이는 추가 투자나 부채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옥스퍼드 스퀘어는 2030년 7월 만기 7.75% 무담보 채권 7,480만 달러를 발행하고, 2026년 4월 만기 6.25% 무담보 채권의 잔액 3,480만 달러를 전액 상환하여 효과적인 부채 관리를 입증했다. 이러한 조치는 부채 의무를 관리하고 재무 구조를 최적화하려는 회사의 적극적인 접근을 반영한다.
미국 레버리지론 1차 시장 발행이 1,337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이러한 시장 성장은 옥스퍼드 스퀘어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옥스퍼드 스퀘어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전 분기 2.06달러에서 1.95달러로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은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 유지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회사는 투자에 대한 미실현 및 실현 손실이 증가하여 총 약 750만 달러 또는 주당 0.09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110만 달러 또는 주당 0.01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손실의 상당한 증가는 옥스퍼드 스퀘어의 수익성에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
대출 지수의 12개월 후행 부도율은 분기 말 원금 기준 1.47%로 증가했으며, 이는 6월 말 1.11%에서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높은 부도율은 더 어려운 신용 환경을 나타내며, 옥스퍼드 스퀘어의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옥스퍼드 스퀘어는 여러 분기 동안 순투자수익으로 배당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는 현재 배당 수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이 문제는 회사가 수익 및 배당 전략을 다룰 필요성을 강조한다.
옥스퍼드 스퀘어 캐피탈은 향후 분기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신중한 접근을 나타냈다. 회사는 순투자수익의 소폭 증가를 보고했으며, 2026년 1분기에 주당 0.035달러의 월별 배당을 계속할 계획이다. 그러나 순자산가치 감소와 손실 증가는 향후 실적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관심 영역으로 남아 있다.
결론적으로, 옥스퍼드 스퀘어 캐피탈의 실적 발표는 회사의 재무 상태에 대한 복잡한 그림을 그렸다. 투자 수익과 부채 관리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지만, 순자산가치 하락과 손실 증가와 같은 상당한 과제는 신중한 전망을 필요로 한다.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은 회사가 향후 분기에 이러한 장애물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예의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