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B. 포스터 컴퍼니(FSTR)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L.B. 포스터 컴퍼니의 최근 실적 발표는 성장과 도전 과제를 동시에 보여주는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회사는 인프라 부문의 눈에 띄는 성장과 견고한 현금 흐름을 보여줬지만, 철도 부문의 어려움과 수익성 하락에 직면했다.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주문량과 늘어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다.
L.B. 포스터 컴퍼니의 인프라 부문은 4.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력을 보여줬다. 특히 철강 제품 부문에서 12.7%의 상당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장은 인프라 사업 강화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을 뒷받침한다.
L.B. 포스터는 영업활동으로 2,920만 달러의 강력한 현금 창출을 보고했다. 이러한 재무 건전성 덕분에 회사는 순부채를 5,530만 달러로 줄였으며, 총부채비율을 1.9배에서 1.6배로 개선해 더 건강한 재무상태표를 구축했다.
회사는 전년 대비 19.6% 증가한 견고한 주문량 증가를 경험했으며, 분기 말 수주잔고는 2억 4,7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이러한 주문량과 수주잔고 증가는 L.B. 포스터의 향후 매출원을 잘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선로 모니터링 매출이 약 135%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급증은 이 부문에서 시장 입지를 확대하려는 회사의 성공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철도 부문은 주문량이 63.9%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58.2% 개선됐다. 이러한 성장은 향후 분기에 철도 부문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철도 부문은 영국 사업의 계획된 축소와 철도 유통 매출 시기로 인해 매출이 2.2%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철도 부문 내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 부각시킨다.
회사는 조정 EBITDA가 100만 달러 감소하고 철도 및 인프라 부문 모두에서 마진이 낮아지는 등 수익성 감소를 보고했다. 순이익도 전년도 3,590만 달러에서 440만 달러로 하락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3,000만 달러의 세금 평가 환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인프라 부문은 서밋 프로텍티브 코팅 주문에서 1,900만 달러의 주문 취소로 타격을 받아 전체 주문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높은 생산 비용과 불리한 매출 구성으로 인해 매출총이익이 감소했으며, 인프라 부문에서 마진이 260bp 하락했다.
L.B. 포스터의 향후 전망은 낙관적이며, 4분기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약 25%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1.08대 1의 후행 12개월 수주/매출 비율과 2억 4,740만 달러로 18.4% 증가한 수주잔고에 의해 뒷받침된다. 이러한 전망은 단기적으로 회복과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요약하면, L.B. 포스터의 실적 발표는 인프라 부문과 현금 흐름의 성장이 철도 부문의 도전 과제와 수익성 감소로 상쇄되는 엇갈린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증가한 주문량과 수주잔고, 그리고 강력한 향후 전망은 유망한 미래 궤적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