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엘리먼((DOUG))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더글러스 엘리먼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더글러스 엘리먼은 미국 최고의 주거용 부동산 중개 회사로, 뉴욕,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급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며 혁신적인 부동산 기술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더글러스 엘리먼은 2025년 9월 30일로 끝나는 9개월간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순손실과 조정 EBITDA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제 확장과 AI 투자 같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더글러스 엘리먼은 2025년 첫 9개월간 7억 8,76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2024년 같은 기간의 7억 5,23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회사는 영업 손실을 전년 대비 5,260만 달러에서 2,150만 달러로 줄였다. 또한 더글러스 엘리먼의 자회사는 총 거래액 30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의 전략적 초점에는 최근 더글러스 엘리먼 자산관리 부문 매각이 포함되는데, 이는 세후 7,500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환사채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부채가 없고 현금 잔액이 1억 2,650만 달러에 달하는 더글러스 엘리먼은 전략적 우선순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더글러스 엘리먼 경영진은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2026년 이후 시장 여건이 개선되면 성장 가속화와 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