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레이크스 드레지 앤 독(GLDD)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레이트 레이크스 드레지 앤 독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미국 최대 준설 서비스 제공업체인 그레이트 레이크스 드레지 앤 독은 광범위한 선단과 135년 이상의 해양 프로젝트 경험으로 유명하며, 최근 해상 에너지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레이트 레이크스 드레지 앤 독은 2025년 3분기에 순이익 1,770만 달러와 조정 EBITDA 3,9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준설 수주잔고는 9억 3,450만 달러에 달해 강력한 프로젝트 실행력과 높은 장비 가동률을 보여줬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매출 1억 9,5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자본 프로젝트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2,810만 달러로 상승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준설 및 해상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수주잔고를 보고하며 2026년까지 매출 가시성을 확보했다.
전략적으로 회사는 회전신용한도 개정을 완료해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으며, 아멜리아 아일랜드 호퍼 준설선 인도와 함께 신규 선박 건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했다. 해저 암석 설치 선박인 아카디아호는 2026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확보된 계약으로 완전 가동이 보장된다.
그레이트 레이크스 드레지 앤 독은 현대화된 선단, 견고한 프로젝트 실행력, 강력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재무 성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