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DTIL)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독자적인 ARCUS® 플랫폼을 활용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을 위한 생체 내 유전자 편집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유전자 편집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2025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유전자 편집 파이프라인, 특히 PBGENE-HBV 및 PBGENE-DMD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3분기 동안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목표로 하는 PBGENE-HBV 프로그램의 유망한 1상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ELIMINATE-B 임상시험의 코호트 3에서 투약을 시작했다. 또한 회사는 2025년 말까지 PBGENE-DMD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며, 2026년에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2,1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현금 보유액은 2027년 하반기까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0만 달러 미만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노바티스 계약에 따른 청구 가능 업무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연구개발비는 PBGENE-DMD 프로그램의 진전에 힘입어 1,34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관리비는 730만 달러로 감소했다. 회사는 또한 파트너사인 이뮤진으로부터 8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금을 받았다.
향후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임상 프로그램 추진에 집중하며, PBGENE-HBV와 PBGENE-DMD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ARCUS 플랫폼이 유전 질환 및 감염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