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애널리스트, 팔란티어를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스토리`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215달러로 상향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주식이 3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이 동사의 강력한 성장세와 인공지능(AI) 플랫폼에 대한 수요 증가를 호평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 밀렸다. 오늘 장전 거래에서도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최근 보고서에서 DA 데이비슨의 톱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팔란티어의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2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2.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루리아는 팔란티어가 미국 내 AI 솔루션에 대한 빠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또 한 번 뛰어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주가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이미 긍정적인 전망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의 스토리"

루리아는 더 많은 기업들이 팔란티어의 AI 도구를 사용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팔란티어가 온톨로지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운영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온톨로지 플랫폼은 서로 다른 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AI 모델과 결합해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루리아는 팔란티어를 "모든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최고의 스토리"라고 평가하며, 응용 AI 분야에서의 강력한 입지와 확대되는 고객 기반이 동사를 경쟁사들과 차별화한다고 말했다.

루리아는 팁랭크스에서 5성급 애널리스트로, 추적 대상 1만109명의 애널리스트 중 505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적중률은 58%이며 평균 수익률은 16.80%다.

PLTR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현재 월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보유 의견 11건, 매수 의견 3건, 매도 의견 2건을 종합한 결과다. 평균 PLTR 목표주가는 185.20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2.90%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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