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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에 구글 AI 모델 사용료로 연간 1조원 지불 계획

2025-11-06 06:50:19
애플, 시리에 구글 AI 모델 사용료로 연간 1조원 지불 계획

기술 대기업 애플(AAPL)은 구글(GOOGL)의 고급 1.2조 파라미터 제미나이 AI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 연간 약 10억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이는 애플이 현재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큰 규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내년 봄 예정된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챗GPT와 클로드 같은 다른 AI 모델을 테스트한 후, 애플은 구글의 제미나이를 최선의 단기 옵션으로 선택했다. 계약은 아직 마무리 중이지만, 애플이 자체 AI 모델 개발을 계속하는 동안 제미나이를 시리에 통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구글의 모델은 시리가 복잡한 작업을 이해하고 정보를 요약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애플의 자체 모델은 여전히 일부 다른 기능을 구동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AI는 구글 서버가 아닌 애플의 프라이빗 서버에서 실행된다. 애플은 제미나이를 챗봇으로 시리에 직접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당분간은 이를 보류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특히 삼성(SSNLF) 같은 기업들이 이미 구글의 AI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AI 분야에서 따라잡아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그러나 애플은 궁극적으로 구글 모델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따라서 내부 팀은 내년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1조 파라미터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애플은 제미나이의 품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지만, 구글이 자체 모델을 계속 개선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다. 별도로 구글 서비스가 금지된 중국에서는 애플이 알리바바(BABA)의 정부 승인 필터와 함께 자체 모델을 사용하여 별도 버전의 시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바이두(BIDU)와의 AI 파트너십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어느 기술주가 더 나은 매수 대상인가



월가로 눈을 돌리면, 위에서 언급한 두 미국 기술주 중 증권가는 GOOGL 주식이 AAPL보다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본다. 실제로 구글의 주당 목표가 309.15달러는 거의 9퍼센트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반면, 애플은 6.2퍼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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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