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비 그룹 plc 클래스 B (SE:KAMBI)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캄비 그룹의 최근 실적 발표는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보여주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새로운 파트너십과 비용 효율성 개선을 축하했지만, 매출 감소와 주요 프로젝트 지연에 직면했다.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진행 중이지만, 전반적인 전망은 시장 역학과 매출 과제로 인해 부담을 받고 있다.
캄비 그룹은 3분기 초부터 12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상업적 입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1급 사업자인 슈퍼벳 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는 캄비의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적 조치로 캄비는 플레이어 계정 관리 플랫폼의 소스 코드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특히 네바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캄비의 향후 확장과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캄비의 효율성 프로그램은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0만 유로 감소했다. 이는 운영 최적화와 재무 규율 유지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분기 운영사 거래 마진은 10.3%로 견조했으며, 이는 7월과 8월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은 것이다. 이는 시장 상황을 헤쳐나가는 효과적인 관리와 운영 역량을 나타낸다.
자사주 매입에 810만 유로를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캄비는 긍정적인 현금 흐름으로 기간을 마감했으며 현금 잔액은 4,54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탄탄한 재무 기반과 전략적 자본 관리를 반영한다.
캄비는 3분기 매출이 3,740만 유로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비경상적 전환 수수료를 제외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직면한 과제를 부각시킨다.
회사는 2025년 전체 연도 EBITDA 가이던스를 약 1,700만 유로로 조정했으며, 이는 기존 범위인 2,000만~2,500만 유로에서 하향된 것이다. 이러한 조정은 거시경제적 압력과 주요 프로젝트 지연에 기인한다.
환율 역풍과 특히 브라질의 엄격한 규제 요건이 캄비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약세를 보인 미국 달러와 콜롬비아 페소는 180만 유로의 부정적 영향을 초래했다.
온타리오 복권과의 예상 출시가 2026년 1분기 초로 연기되어 예상 매출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조정된 가이던스에 기여했다.
규제된 브라질 시장은 예상보다 느리게 발전하고 있으며, 규제 이전 시장에서 플레이어를 전환하는 데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지역에서 캄비의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캄비는 2025년 전체 연도 EBITDA 가이던스를 약 1,700만 유로로 수정했으며, 이는 거시경제적 압력, 환율 역풍, 프로젝트 지연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과 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캄비 그룹의 실적 발표는 전략적 성과와 시장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파트너십과 비용 효율성은 유망하지만, 매출 감소와 규제 장애물은 지속적인 난관으로 남아 있다. 회사의 향후 전망 가이던스는 이러한 복잡성을 헤쳐나가기 위한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