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PSN)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슨스의 최근 실적 발표는 핵심 인프라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며, 상당한 매출 성장과 주요 계약 수주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밀 계약의 매출 감소와 정부 셧다운이 연방 사업에 미친 영향으로 연방 솔루션 부문에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파슨스는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백로그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파슨스는 핵심 인프라 부문에서 2024년 3분기 대비 18%의 인상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13%의 유기적 성장과 최근 인수 기여가 결합된 결과로, 인프라 역량 확대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을 보여준다.
회사는 3분기 동안 각각 1억 달러를 초과하는 4건의 계약을 수주했다. 특히 홀스턴 육군 탄약 공장의 신규 사업과 조지아 주도 400번 고속도로 익스프레스 레인에 대한 6년간 1억 3,3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이 주목할 만하며, 이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서 파슨스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파슨스는 조정 EBITDA 마진이 60bp 확대되어 9.8%를 달성했다. 이러한 개선은 프로그램 성과 향상과 가치 증대형 인수의 긍정적 영향에 기인하며,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반영한다.
회사는 580억 달러의 기록적인 파이프라인과 90억 달러에 육박하는 백로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2%가 자금 확보 상태다. 또한 파슨스는 아직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110억 달러의 계약 수주를 확보하여 향후 매출원에 대한 강력한 기반을 입증했다.
파슨스는 급성장하는 수자원 시장에서 또 다른 전략적 인수를 완료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플로리다에서의 입지를 확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수요 부문에서의 회사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파슨스는 기밀 계약을 포함한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유기적 기준으로는 14% 감소하여 특정 영역에서 매출 수준 유지에 어려움이 있음을 나타낸다.
연방 솔루션 부문은 고정가격 기밀 계약의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29%의 상당한 매출 감소를 겪었다. 이는 계약별 변동에 대한 부문의 취약성을 부각시킨다.
장기화된 정부 셧다운은 파슨스에 어려움을 초래했으며, 연방 고객의 역량에 영향을 미치고 단독 공급 업무 지시 발주 및 자재 조달 시기를 지연시켰다. 이는 회사의 운영과 매출 시기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
파슨스의 향후 가이던스는 강력한 재무 성과와 성장을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을 강조하며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업계 선도적인 유기적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밀 계약을 제외한 전체 및 유기적 성장률은 각각 14%와 9%로 전망된다. 연방 지연으로 인해 매출 전망을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슨스는 상당한 계약 수주와 일관된 수주잔고 비율에 힘입어 2025년 조정 EBITDA 및 현금흐름 가이던스를 중간값으로 유지하고 있다.
요약하면, 파슨스의 실적 발표는 성공과 도전을 동시에 헤쳐나가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핵심 인프라 부문이 성장과 신규 계약으로 번창하는 반면, 연방 솔루션 부문은 역풍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슨스의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인수는 향후 성공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