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사이트(Veracyte Inc) (VCYT)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베라사이트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기록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달성한 강력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는 핵심 검사 사업, 특히 디사이퍼(Decipher)와 아피르마(Afirma)의 견고한 성과를 보여주며, 예정보다 앞서 조정 EBITDA 마진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제약 매출 감소, 신기술로 인한 경쟁 압력, 검사 평균 판매 가격의 소폭 하락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베라사이트는 2025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약 1억 3,200만 달러의 총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핵심 검사 사업이 18% 매출 증가로 주요 기여를 했다. 특히 디사이퍼와 아피르마는 각각 26%와 13%의 상당한 검사량 증가를 보여주며 회사의 재무 성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회사는 전년 대비 650bp 개선된 30%의 기록적인 조정 EBITDA 마진을 달성했다. 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베라사이트는 내부 계획보다 1년 이상 앞서 25% 조정 EBITDA 마진 목표를 달성하며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디사이퍼는 3분기에 약 26,700건의 검사를 제공하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1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의 검사량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은 특히 고위험 국소 및 전이 환자에서 의사들에게 점점 더 인정받고 있으며, 환자 관리의 핵심 도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피르마는 2025년 3분기에 13%의 검사량 증가를 달성했으며, 이는 신규 고객 확보와 고객당 활용도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운영 효율성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전사체 워크플로우로의 전환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서비스 제공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
베라사이트는 2025년 총 매출 가이던스를 5억 600만 달러에서 5억 1,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 궤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조정 EBITDA 마진 가이던스도 연간 25% 초과로 상향 조정되어 강력한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통찰력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제약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31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은 베라사이트 SAS의 구조조정 및 청산에 기인한 것으로, 이 부문의 과제를 부각시켰다.
실적 발표에서는 디사이퍼와 디지털 병리학 AI 점수 간의 불일치 결과에 대한 우려도 다뤄졌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임상의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디사이퍼가 여전히 표준으로 남아있지만, 신기술의 등장으로 해당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신중한 증거 생성이 필요하다.
검사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2% 소폭 하락했다. 이는 주로 전기 높은 수금액의 영향과 아피르마 실험실 급여 관리자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회사의 가격 전략에 소소한 과제를 제시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베라사이트의 가이던스는 낙관적이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총 매출을 보고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5억 600만 달러에서 5억 1,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EBITDA 마진 가이던스도 2025년 25% 초과로 상향 조정되었다. 디사이퍼의 지속적인 확장, 아피르마 v2 전사체로의 전환, 근육 침습성 방광암에서 MRD 플랫폼인 트루MRD(TrueMRD)의 출시 예정 등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가 강조되었다.
결론적으로, 베라사이트의 실적 발표는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장 궤도에 있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이오제약 매출 감소와 경쟁 압력 같은 과제가 존재하지만,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긍정적인 재무 전망은 유망한 미래를 시사한다.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은 베라사이트가 이러한 과제를 어떻게 헤쳐나가고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지 예의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