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전 파마슈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 Inc, (RXRX))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리커전 파마슈티컬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임상 단계 테크바이오 기업인 리커전 파마슈티컬스는 대규모 데이터셋과 슈퍼컴퓨팅 역량을 결합한 AI 기반 플랫폼 리커전 OS를 통해 생물학을 해독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리커전은 로슈와 제넨텍으로부터 미세아교세포 면역세포의 전체 게놈 지도에 대한 대가로 3천만 달러를 수령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이는 파트너십 전반에 걸쳐 5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 및 선급금 수령에 기여했다. 회사는 약 7억 8,500만 달러의 현금 보유고를 보고했으며, 이는 추가 자금 조달 없이 2027년 말까지 재무적 여력을 제공한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총 매출 520만 달러로 마일스톤 시기 차이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억 6,230만 달러로 REC-102에 대한 완전한 권리 인수와 엑사이엔티아와의 사업 결합으로 인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리커전의 내부 파이프라인은 REC-617과 REC-7735에서 진전을 보였으며, 로슈, 제넨텍, 사노피와의 파트너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됐다.
회사는 파이프라인 모멘텀을 견인하는 리커전 OS의 역량을 강조했으며, REC-617은 ELUCIDATE 임상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고 REC-7735는 개발 후보물질로 진전됐다. 로슈 및 제넨텍과의 파트너 발굴 노력은 상당한 마일스톤 지급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리커전의 협력 전략의 강점을 입증한다. 회사의 플랫폼인 리커전 OS 2.0은 혁신적인 신약 발굴 및 개발을 위해 AI를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향후 리커전은 강력한 현금 포지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회사는 혁신적인 의약품 제공과 추가 마일스톤 달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1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 지급을 기대하고 있다. 리커전 경영진은 AI 기반 플랫폼이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미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잠재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