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테슬라 지분 축소하고 크립토 주식에 550만 달러 투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는 12월 18일 목요일 새로운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하며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 (TSLA)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코인베이스 (COIN)와 브레라 홀딩스 (SLMT)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우드는 자신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 (ARKK)를 통해 테슬라 주식 23,110주를 약 1,120만 달러에 매도했다. 이번 매도는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 초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후 조정을 받으면서 이루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최근 랠리 이후 나타난 광범위한 밸류에이션 우려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3.45% 상승하며 483.37달러에 마감했는데, 이는 아크가 일부 차익을 실현했음에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테슬라 주가 전망은

월가 증권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12건, 보유 12건, 매도 9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보유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한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83.83달러로 20.59%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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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코인베이스와 브레라 홀딩스 비중 확대

동시에 아크는 코인베이스 글로벌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크 블록체인 앤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 (ARKF),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 (ARKW), ARKK를 통해 총 17,386주를 약 415만 달러 규모로 매수했다.

이번 매수는 코인베이스가 수수료 없는 미국 주식 거래를 연장된 거래시간과 함께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이루어졌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와 전통적인 주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크는 또한 브레라 홀딩스에 대한 투자도 늘려 ARKW, ARKF, ARKK를 통해 575,644주를 약 140만 달러 규모로 매수했다. 브레라는 솔라나 기반 재무 전략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는 이전에 주가의 강한 상승을 촉발했다. 목요일 브레라 주가는 0.84% 상승하며 2.39달러에 마감했다.

이 외에도 아크는 리커전 파마슈티컬스 (RXRX) 주식 755,538주를 ARKG와 ARKK를 통해 매수했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하여 이들 종목의 성과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