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전력공사(Centrais Eletricas Brasileiras S.A. - Eletrobras) (EB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브라질 중앙전력공사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AXIA 에너지아로도 알려진 브라질 중앙전력공사는 브라질 에너지 부문의 주요 기업으로, 주로 전력 생산 및 송전 사업에 종사하며 재생에너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3분기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AXIA 에너지아는 일련의 전략적 움직임과 재무 성과를 강조했다. 회사는 43억 헤알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회계연도 누적 배당금은 83억 헤알에 달했다. 주목할 만한 진전으로는 일렉트로누클리어 매각, EMAE 지분 매각, 티조아 에너지아 인수 등이 있었으며, 이는 위험 감소 및 자본 배분 전략과 일치한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조정 규제 순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99억 6,900만 헤알을 기록했으며, 이는 송전 수익 증가에도 불구한 결과다. 아마조나스 화력발전소를 제외한 조정 규제 EBITDA는 운영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4% 증가한 64억 1,900만 헤알을 기록했다. 그러나 조정 IFRS 순이익은 규제 재측정의 영향으로 68% 감소한 21억 7,600만 헤알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총 27억 100만 헤알을 투자했으며, 송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마지막 화력발전 자산 매각 이후 100%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AXIA 에너지아의 순부채는 배당금 지급과 전략적 재무 조치를 반영하여 425억 7,700만 헤알로 증가했다.
향후 AXIA 에너지아는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와 송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규율 있는 자본 배분과 운영 효율성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