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다 헬스(Omada Health, Inc., (OMD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마다 헬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마다 헬스는 심혈관대사 및 근골격계 질환에 중점을 둔 가상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로,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오마다 헬스는 매출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6,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회원 수는 53%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조정 EBITDA 기준으로 첫 흑자 분기를 달성했으며, 순손실은 9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이번 분기 주요 성과로는 GLP-1을 포함한 비만 치료제의 약물 관리와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통합한 새로운 처방 서비스 출시가 있다. 오마다는 또한 AI 기반 영양 도구인 '밀 맵(Meal Map)'을 선보였으며, GLP-1 치료 후 비용 절감과 지속적인 체중 유지 효과를 입증한 30번째 동료 심사 논문을 발표했다.
재무적으로 오마다 헬스는 매출총이익률을 66%로 개선했으며, 비GAAP 매출총이익률은 68%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억 9,900만 달러를 보유하며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재무 성과는 혁신과 비용 효율적인 의료 솔루션에 대한 오마다의 의지를 보여준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오마다 헬스는 2025년 매출을 2억 5,150만 달러에서 2억 5,450만 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조정 EBITDA는 200만 달러 손실에서 손익분기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과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서비스 확대와 AI 역량 강화에 계속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