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TF)는 여러 주식, 섹터 또는 자산군에 걸쳐 분산투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낮은 위험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다. 그러나 어떤 ETF를 매수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팁랭크스의 ETF AI 애널리스트가 도움을 준다.
다음은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가 강세를 보이는 세 가지 ETF다. 이들 ETF는 아웃퍼폼 등급을 받았으며 최소 1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 팁랭크스의 ETF 비교 도구를 활용하여 세 펀드를 비교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 (XLK) ... XLK ETF는 S&P 500 지수(SPX)의 기술 섹터를 추종한다. 고성과 기술 대기업과 신흥 혁신 기업들로 구성된 분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XLK ETF의 운용보수율은 0.08%다.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는 XLK ETF에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가는 327달러로 13.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XLK ETF에 대한 강세 전망은 엔비디아 (NVDA), 마이크로소프트 (MSFT)와 같은 기술 대기업을 주요 보유 종목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술 기업은 모두 인공지능(AI) 주도 호재로 수혜를 입고 있다. 그러나 AI 애널리스트의 XLK ETF에 대한 전체 점수는 오라클 (ORCL),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PLTR)와 같은 종목의 약세로 다소 완화됐다. 이들 종목은 레버리지 리스크나 밸류에이션 우려에 직면해 있다.
아이셰어즈 코어 S&P 500 ETF (IVV) ... IVV ETF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 500 지수를 추종한다. 기술,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에 걸친 업계 선도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IVV는 0.03%의 낮은 운용보수율을 자랑한다.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는 IVV ETF에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가는 759달러로 약 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AI 애널리스트는 IVV ETF가 탄탄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같은 보유 종목의 견조한 기여로 수혜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버크셔 해서웨이(BRK.A) (BRK.B)와 같이 혼조된 기술적 지표와 느린 매출 성장을 보이는 보유 종목이 IVV ETF에 대한 AI 애널리스트의 전체 점수를 소폭 낮췄다.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펀드 (XLF) ... XLF ETF는 S&P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지수의 성과를 추종한다. 흥미롭게도 XLF ETF는 금융시장의 순환적 특성을 활용하거나 섹터별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XLF ETF의 운용보수율은 0.08%다.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는 XLF ETF에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가는 58달러로 약 1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JP모건 체이스가 ETF 등급에 주요 기여를 하고 있지만, AI 애널리스트는 버크셔의 약세 모멘텀과 배당수익률 부재가 전체 영향력을 소폭 감소시킨다고 지적했다. 또한 결제 대기업 비자 (V)는 혁신적인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통해 이 ETF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AI 애널리스트는 비자 주식에 대해 혼조된 기술적 신호를 지적했다.
한편 AI 애널리스트는 XLF ETF가 시티그룹 (C), 마스터카드 (MA)와 같이 높은 레버리지나 약세 모멘텀 등의 과제에 직면한 종목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