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알타(TSE:TA)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트랜스알타의 최근 실적 발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주며, 견고한 재무 성과와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조정 EBITDA 감소와 앨버타 에너지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트랜스알타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고 신용 한도 연장을 통해 재무 유연성을 확보했다.
트랜스알타는 조정 EBITDA 2억3,800만 달러와 잉여현금흐름 1억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당 0.35달러에 해당한다. 회사는 시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평균 설비 가동률 92.7%를 유지하며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2025년 가이던스 범위 달성에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조정 EBITDA는 범위의 하단, 잉여현금흐름은 중간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트랜스알타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회복력을 반영한다.
트랜스알타는 앨버타와 워싱턴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전시켰으며, 상업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AESO의 데이터센터 대규모 부하 통합 프로그램 1단계는 230메가와트를 허용할 예정이며, 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재무 유연성 확보를 위해 트랜스알타는 총 21억 달러 규모의 약정 신용 한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2029년 만기 19억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한도와 2027년까지 연장된 2억4,000만 달러의 양자간 한도가 포함된다.
파크랜드 카운티가 미래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3,000에이커 이상의 용도 변경을 승인함으로써 새로운 투자와 경제 성장의 길을 열었으며, 트랜스알타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2024년 3분기 대비 조정 EBITDA가 7,7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이는 낮은 전력 가격과 시장 변동성 약화에 기인한 것으로, 현재 에너지 환경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앨버타 에너지 시장은 현물 가격이 메가와트시당 평균 51달러를 기록하며 2024년의 55달러에서 하락했다. 이는 발전량 증가와 온화한 기상 조건 때문이었다.
트랜스알타는 잠재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논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프로젝트 발표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랜스알타는 2025년 가이던스 범위 달성 궤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정 EBITDA는 범위의 하단, 잉여현금흐름은 중간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메가와트시당 72달러에 1,900기가와트시를 헤지했으며, 2026년 1분기 투자자의 날에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약하면, 트랜스알타의 실적 발표는 시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 전망과 함께 회복력 있는 성과를 반영했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신용 한도 연장을 통한 재무 유연성은 향후 성장과 성공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