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린세오 S.A. (TSE)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트린세오 S.A.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트린세오 S.A.는 건축 및 건설, 소비재, 의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특수 소재 솔루션 제공업체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재무 실적에서 트린세오는 1억 1,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 감소와 마진 축소로 인한 어려운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또한 이탈리아에서 버진 MMA 생산 중단과 독일 폴리스티렌 자산 폐쇄를 포함한 사업 전략 전환을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과 자본 지출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분기 주요 재무 지표로는 매출 7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3,000만 달러로 전년의 6,6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3,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현저히 악화됐다. 부문별로는 엔지니어드 머티리얼즈와 라텍스 바인더스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아메리카스 스티레닉스는 계획에 없던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트린세오는 4분기에도 순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순손실은 4억 800만 달러에서 4억 1,8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잉여현금흐름 개선과 운전자본의 효과적인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조제 제품 부문의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트린세오 경영진은 비용 절감 조치와 전략적 구조조정 실행을 통해 현재의 경제 환경을 헤쳐나가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