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컬프트 테크놀로지스(Airsculpt Technologies, Inc., AIRS)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어스컬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회사는 GLP-1 시장의 성장 기회에 대해 낙관적이며 재무 건전성 개선에서 진전을 보였지만, 상당한 매출 감소와 운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과도기적 국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스컬프트는 GLP-1 전환 기회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피부 탄력 개선과 피부 절제술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들 서비스는 GLP-1 약물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GLP-1 처방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800만 달러의 부채를 성공적으로 상환했으며, 이는 자본 구조 개선과 재무 유연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에어스컬프트는 올해 현재까지 연간 기준 30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이러한 절감은 영업이익률 확대에 기여하며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아서(Michael Arthur)가 2026년 1월 CFO로 합류할 예정이다. 아서는 공개 시장 경험과 성장 및 복잡성 속에서 재무 조직을 이끈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 3,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 시술 건수도 15.2% 감소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약 22% 하락했다.
에어스컬프트는 수익성 부족으로 런던 센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장기 자산 손상과 관련해 23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번 분기 조정 EBITDA는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며, 매출 감소로 인해 마진도 11%에서 8.7%로 하락했다.
활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일즈포스 기술 프로젝트 일부에 대해 460만 달러의 비현금 손상 차손이 기록됐다.
연간 매출 전망은 기존 1억 6,000만 달러에서 1억 7,000만 달러에서 약 1억 5,300만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동안 에어스컬프트 테크놀로지스는 GLP-1 시장 기회 포착, 영업 및 마케팅 전략 강화, 재무 건전성 유지에 전략적으로 집중했다. 매출이 3,500만 달러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장기 성장 궤도에 대해 확신을 유지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연간 매출 전망은 약 1억 5,300만 달러이며, EBITDA는 1,6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 범위의 하단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하면, 에어스컬프트 테크놀로지스는 매출 감소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특징지어지는 과도기적 국면을 겪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GLP-1 시장에서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재무 건전성 개선에 대해 낙관적이며, 이는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