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에게 엔비디아(NASDAQ:NVDA)는 AI 투자의 상징이 되었으며, 한 기업의 기술이 어떻게 전체 투자 테마를 정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지난 3년간 엔비디아 주가는 1,400% 이상 급등했으며, 이러한 상승세는 시가총액을 약 5조 달러까지 끌어올렸고 성공의 규모와 AI 성장의 다음 단계를 둘러싼 기대의 강도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급격한 상승세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AI 관련 주식의 급속한 상승과 소수의 지배적 기업들 간의 대규모 중복 투자로 인해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표면화되고 있다.
최근 사례 중 하나는 엔비디아와 오픈AI 간의 1,000억 달러 규모 계약이다. 이 계약에 따라 ChatGPT 개발사는 엔비디아 GPU로 구동되는 10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증권 전문가 중 상위 3%에 속하는 키튼 드루리는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엔비디아는 앞으로 수년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엔비디아의 기술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AI를 구동해왔으며, 이는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루리는 자신의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네 가지 핵심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AI 관련 지출이 계속 급증하고 있으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자본 투자는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드루리는 오픈AI와 관련된 특정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의 AI 인프라 지출은 공격적인 자본 지출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강조한다.
드루리는 또한 엔비디아가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지출이 최대 4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점을 지적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엔비디아의 긴밀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한 수치다. 드루리는 "투자자들은 미래 수요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엔비디아의 능력을 신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호재는 AI 칩이 결국 교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GPU 교체 주기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부분 엔비디아 생태계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드루리는 경쟁사로의 전환은 비용이 많이 들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드루리는 또한 진행 중인 미중 협상이 엔비디아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주요 시장에 판매가 허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몇 년간 엔비디아의 놀라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미래 수익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은 다른 기술주들과 비교해 적정 수준에 있다고 드루리는 주장한다.
요컨대, 아직 서둘러 빠져나갈 필요는 없다. 드루리는 "엔비디아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며, 현재 투자자들이 매수할 수 있는 최고의 AI 주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요약했다. (드루리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37개의 매수, 1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으로 엔비디아는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237.35달러로 2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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