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저리 파트너스(Surgery Partners Inc., SGRY)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저리 파트너스의 최근 실적 발표는 성과와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견고한 매출 및 EBITDA 성장과 함께 수술 건수의 강력한 실적, 성장 분야에 대한 상당한 자본 투입을 보고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부진한 수술량 증가, 불리한 보험사 믹스 변화, 자본 투입 지연, 신규 시설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지연 등의 과제도 부각됐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연간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됐다.
서저리 파트너스는 순매출 8억 2,1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억 3,6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1% 상승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16.6%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시장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재무 성과를 개선하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준다.
회사는 3분기에 16만 6,000건 이상의 수술을 수행하며 2.1%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정형외과 시술에서 상당한 성장이 있었으며, 외래 수술 센터(ASC) 시설에서의 전체 관절 수술이 3분기에 16%, 연초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특히 고난도 전문 분야에서 수술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나타낸다.
서저리 파트너스는 인수합병에 약 7,1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3억 달러 이상의 기회를 적극 검토 중인 견고한 M&A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자본 투입은 회사의 사업 영역 확대와 서비스 제공 강화를 목표로 한다.
3분기에 2개의 신규 시설이 개설됐으며, 9개가 건설 중이고 12개 이상이 개발 파이프라인에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주로 정형외과와 같은 고난도 전문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
회사는 공급 비용을 70bp 절감했으며, 주식 기반 및 성과 기반 보상 감소로 일반관리비를 줄였다. 이러한 비용 관리 집중은 외부 압력 속에서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동일 시설 수술량 증가가 내부 예상에 미치지 못해 4분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부진한 수술량 증가는 회사의 재무 목표 달성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우려 사항이다.
실적 발표에서는 보험사 믹스의 변화가 강조됐는데, 민간 보험사가 매출의 50.6%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60bp 감소한 반면, 정부 재원은 120bp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매출원과 수익성에 과제를 제기한다.
연초 대비 인수합병을 위한 자본 투입이 목표에 미달하여 당해 실적 기여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자본 투입 지연은 회사의 성장 계획과 재무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
일부 신규 개설 시설이 건설 및 규제 승인 지연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해 단기 실적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연은 회사의 확장 계획에 중요한 우려 사항이다.
서저리 파트너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2억 7,500만~33억 달러로, 조정 EBITDA를 5억 3,500만~5억 4,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조정은 자본 활동의 시기적 영향과 민간 보험사 믹스 및 수술량에 대한 신중한 전망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서저리 파트너스의 실적 발표는 매출 및 수술 건수 증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지만, 수술량 증가와 보험사 믹스에서 상당한 과제도 드러내며 엇갈린 분위기를 반영했다. 자본 투입과 시설 확장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은 분명하지만, 규제 및 시장 압력으로 인해 향후 신중한 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