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인터넷 (CRCL)이 11월 12일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옵션 시장은 잠재적으로 변동성이 큰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양방향으로 12.3%의 변동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핀테크 기업으로서 2025년 6월 IPO 이후 최저 64달러에서 최고 299달러 근처까지 거래된 주식에 있어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회사의 핵심 사업에 중요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과 채택 추세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다. 또한 특히 미국과 EU에서의 규제 준수에 대한 명확성도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신제품 출시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업데이트는 확장 기회를 시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금 소진과 수익성에 관한 지표는 서클의 재무 건전성과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월가는 2025년 9월 마감 분기에 대해 주당 0.22달러의 순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서클이 주당 4.4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던 2분기와 비교해 급격한 반전이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매출을 7억 67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 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6억 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네스 애널리스트 거스 갈라는 서클 인터넷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150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그는 서클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글로벌 통화 공급의 상당 부분을 블록체인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장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거래를 더 저렴하고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갈라는 또한 서클이 테더보다 훨씬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서클의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RLDC(유통 비용 차감 후 매출) 부문의 마진과 매출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CRCL 주식은 지난 3개월간 8건의 매수, 5건의 보유, 3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166.11달러인 서클 평균 목표주가는 65.7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