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헤이븐(Biohaven Ltd., BHVN)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바이오헤이븐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바이오헤이븐은 면역학, 신경과학, 종양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희귀질환 및 일반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과 상용화에 전념하는 글로벌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바이오헤이븐은 임상 프로그램의 상당한 진전과 전략적 비용 최적화 노력을 강조했다. 회사는 간질, 우울증, 비만,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포함한 후기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우선순위를 재편하고 있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연구개발비가 전년도 1억 5,760만 달러에서 1억 4,120만 달러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직접 프로그램 지출 감소에 기인한다. 일반관리비는 비현금 주식보상 및 법률 비용 증가로 2,820만 달러로 늘었다. 분기 순손실은 1억 7,340만 달러, 주당 1.64달러로 전년도 1억 6,030만 달러 손실, 주당 1.70달러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전략적으로 바이오헤이븐은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간질 및 우울증 치료제 오파칼림(opakalim),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TRAP 및 MoDE 분해제 같은 핵심 프로그램에 우선순위를 두어 연간 직접 연구개발비를 60%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과 2026년에 중추적 연구 결과 및 규제 당국과의 협의를 포함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바이오헤이븐은 심각하고 치료법이 부족한 질환에 대한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다. 고부가가치 프로그램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은 향후 몇 년간 상당한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게 하며,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계속 발전시키고 환자 및 주주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