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애플(AAPL)이 최근 출시한 새로운 아이폰 포켓 케이스로 인해 오늘 소셜미디어에서 조롱을 받고 있다.
애플은 이번 주 초 이 새로운 밝은 색상의 케이스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여러 국가의 매장에서 약 3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하여 만든 한정판 라인의 일부다.
고인이 된 이 패션 디자이너는 이전에 애플과 협력하여 회사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즐겨 입었던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를 제작한 바 있다.
애플은 이 포켓에 대해 "한 장의 천이라는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 단일 3D 니트 구조로 설계되어 모든 아이폰과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모든 물건에 맞도록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늘어나면 개방형 직물이 내용물을 은은하게 드러내며 사용자가 아이폰 화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이 과대광고와 가격은 소셜미디어 팬들에게는 지나치게 늘어난 것으로 보였다.
BBC는 X의 한 사용자가 이를 "잘라낸 양말"에 비유했다고 보도했다. 인기 기술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이것이 "애플이 출시하는 모든 것을 구매하거나 옹호하는" 팬들을 위한 "리트머스 테스트"라고 말했다.
또 다른 X 사용자는 "지퍼도 없고, 구조도 없고, 요즘 아이폰 도난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면... 보안도 없다"고 말했다.
일부는 심지어 배우 사샤 바론 코헨이 가상의 캐릭터 보랏으로 분한 사진을 게시하며, 이 제품이 그의 밝은 녹색 맨키니와 유사하다고 제안했다.
소셜미디어 컨설턴트이자 분석가인 맷 나바라는 BBC에 이 가격표가 "기능"보다는 "형태, 브랜딩, 독점성"에 더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종류의 가격 책정은 럭셔리 패션이나 디자이너 협업의 세계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에게는 애플이 브랜드 충성도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는 애플에게 또 다른 타격이다. 애플은 이번 주 초 원래 2026년 가을로 계획되었던 새로운 아이폰 에어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첫 번째 모델이 예상만큼 잘 팔리지 않은 후의 결정이다.
평판은 애플과 같은 기술 소매 기업에게 중요하며, 이것이 바로 판매 능력이 주식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려는 투자자 모두에게 핵심 리스크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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