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41.8%를 기록했다. 이는 1월 20일 취임 당시 56%였던 최고치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 수치는 디시전 데스크 HQ가 618개 여론조사를 종합한 평균치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10월 1일 정부 셧다운 시작 당시 44.9%였으며, 10월 25일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해 46%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항공 여행 차질과 영양 보조 지원 프로그램(SNAP) 혜택 중단 등 셧다운의 영향이 경제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셧다운 시작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서 트럼프에 대한 불만이 증가했다. 민주당원의 불만은 86.7%에서 89.4%로 상승했으며, 공화당원의 불만도 12.9%에서 13.6%로 증가했다.
DDHQ에 포함된 여론조사 중 AP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공화당원들의 불만이 더욱 두드러졌다. 트럼프의 정부 운영 방식에 대한 공화당원의 불만은 2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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