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13 홀딩스(TSE:PLTH)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플래닛 13 홀딩스, 어려움 직면하지만 전략 시장에서 회복 기대
플래닛 13 홀딩스의 최근 실적 발표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해 엇갈린 그림을 보여줬다. 이번 분기는 매출 감소와 전략적 후퇴, 특히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에서의 어려움이 두드러졌지만, 플로리다와 일리노이에서는 회복과 전략적 조정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 향후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많은 지역 고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3분기 지역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다. 10월 매출은 전월 대비 5% 증가해 관광 회복의 초기 신호를 나타냈다. 이는 플래닛 13의 지역 참여 강화 전략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플로리다 사업은 상당한 개선을 보였으며, 10월 매출이 3분기 월평균 대비 8% 증가했다. 이러한 개선은 더 나은 제품 품질과 성공적인 고객 재확보 노력에 기인하며, 이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부각시킨다.
일리노이 사업은 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으며, 2분기 대비 매출이 9% 순차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플래닛 13의 핵심 시장으로서 일리노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플래닛 13은 운영 효율성 향상에서 진전을 이뤘으며,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이 순차적으로 24% 감소하고 일반관리비가 14% 감소했다. 이러한 비용 절감 노력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에 중요하다.
연말까지 플로리다 BHO 연구소 완공이 예상되며, 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주내 추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개발은 대마초 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회사는 2분기 2,660만 달러에서 3분기 2,330만 달러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네바다의 관광객 감소와 플로리다의 제품 품질 문제 때문이다. 이는 핵심 시장에서 매출 흐름을 유지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부각시킨다.
도매 매출은 2분기 270만 달러에서 3분기 22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 사업 축소와 네바다의 부진한 소매 실적의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감소는 도매 부문의 광범위한 어려움을 반영한다.
매출총이익은 캘리포니아 재고 원가 이하 판매로 인한 110만 달러 영향과 플로리다의 350만 달러 재고 충당금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일회성 비용이 매출총이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3분기 조정 EBITDA 41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낮은 매출과 일회성 매출총이익 비용으로 악화됐다. 이 손실은 플래닛 13이 분기 동안 직면한 재무적 어려움을 강조한다.
네바다에서 방문객 수가 10% 감소하면서 상당한 역풍이 발생했으며, 이는 라스베이거스 슈퍼스토어의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관광 감소는 회사의 최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과제다.
플래닛 13은 전략적 재편과 재무 실적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플로리다의 고품질 제품과 연말까지 가동될 BHO 연구소에 힘입어 4분기 더 강한 실적을 기대한다. 캘리포니아 철수도 회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현금 1,720만 달러와 단기 부채 1,060만 달러를 보유한 플래닛 13은 앞으로 수익성, 운영 효율성, 자본 효율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요약하면, 플래닛 13 홀딩스는 매출 감소와 전략적 후퇴로 어려운 분기를 겪었지만, 특히 플로리다와 일리노이에서 회복과 전략적 조정의 명확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시장 전환에 대한 회사의 집중은 잠재적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