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경제 지표 공백 속 낙폭 확대

다우존스지수(DJIA)는 어제 1.49% 하락 마감했으며, 금요일 거래 시작과 함께 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셧다운이 연방 경제 지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아직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주요 지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러 연준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9월 고용 지표 다음 주 발표 예정

오늘 아침 로리 차베스-드레머 미국 노동부 장관은 9월 고용 보고서 데이터가 이미 수집되었으며 다음 주에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목요일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0월 고용 보고서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업률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부가 당초 11월 13일로 예정했던 10월 CPI를 언제 발표할지는 불확실하다. 9월 보고서는 연간 인플레이션율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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