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메타·코어위브 AI 주식 급락에 댄 아이브스 "미니 패닉" 진단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현재 하락세 속에서도 투자자들에게 투자 방향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애널리스트인 아이브스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최근 AI 관련 종목의 매도세를 "미니 패닉"이라고 표현하며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X/트위터에 "투자자들이 AI 혁명에 참여하려 하면서 기술주가 연말까지 큰 폭의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기술주에 대한 단기적인 미니 패닉 순간으로 본다"고 썼다.

웨드부시 증권의 전무이사인 그는 기술 섹터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11월 13일 나스닥 (NDAQ) 지수의 500포인트 하락은 AI 버블 붕괴나 지속적인 시장 약세의 신호라기보다는 "일시적인 난기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건전한 재조정

아이브스는 엔비디아 (NVDA), 메타 플랫폼스 (META), 코어위브 (CRWV) 같은 AI 종목의 급격한 하락이 시장 고점이나 주식시장의 구조적 약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재조정으로 판명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브스는 향후 10년간 AI 투자가 미국에서 "혁신 르네상스"로 이어질 것으로 계속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투자자들이 AI 자본 지출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지만, 아이브스는 광범위한 기술 섹터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 성장을 위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한다.

META 주식은 매수인가?

메타 플랫폼스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42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34건, 보유 7건, 매도 1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평균 META 목표주가 846.48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39.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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