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기업 테슬라(TSLA)가 사업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CEO가 막대한 신규 보상 패키지를 받게 되면서 테슬라가 현재 많은 일을 진행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테슬라의 AI 소프트웨어 부사장인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2026년이 얼마나 큰 도전이 될지를 설명하는 전체 회의를 통해 팀을 결속시키려 했다. 이 소식은 주주들에게 좋지 않게 받아들여졌고,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거의 7%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보상 패키지가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로봇 사업 모두의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테슬라 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부담이 가해질 것이다. 이것이 엘루스와미가 나서서 2026년이 직원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한 이유였다. 일부는 이 회의가 직원들을 위한 "결집의 외침"으로 작용하기를 의도했다고 믿지만, 그것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로보택시 서비스가 올해 말까지 최소 8개 대도시 지역에 도입될 예정이고, 옵티머스 로봇 생산이 2026년 말 이전에 시작될 예정인 만큼, 테슬라의 야심이 엄청나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것이 달성 가능할까? 다시 말하지만, 시간만이 그 질문에 답할 것이다. 자율주행 팀이 테슬라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이미 평균보다 긴 시간 일하고 있고, "머스크와 주간 회의"를 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는 또한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휴스턴 근처에 2억 달러 규모의 새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공장은 이미 건설된 "기가팩토리"와 달리 "메가팩토리"로 알려져 있다. 시설 채용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2028년까지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대규모 전력망의 에너지 저장에 사용되는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테슬라가 설립한 세 번째 메가팩토리로, 이전 두 곳은 상하이와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14건, 보유 10건, 매도 10건을 부여하여 TSLA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38.38% 상승한 후, 평균 TSLA 목표주가인 주당 382.54달러는 4.6%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