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리스 테라퓨틱스(Kalaris
Therapeutics, Inc., (KLRS))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칼라리스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칼라리스 테라퓨틱스는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망막정맥폐쇄(RVO) 등 망막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나폴레오네 페라라(Napoleone Ferrara) 박사가 설립한 이 회사는 시력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칼라리스 테라퓨틱스는 임상시험 및 기업 개발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1a상 임상시험의 초기 임상 데이터를 보고할 예정이며, 1b/2상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또한 칼라리스는 위탁개발생산기관(CDMO)을 선정하고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채용하여 기업 구조를 강화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현금 보유액이 7,7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하여 2027년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전 로열티 의무 해소로 연구개발비가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상장 기업으로서 운영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는 상승했다. 칼라리스는 2025년 3분기 순손실 1,19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3,810만 달러 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향후 칼라리스 테라퓨틱스는 망막 질환 치료를 위해 설계된 이중 표적 생물학적 제제인 TH103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전략적 기업 개발을 통해 회사는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망막 질환 치료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