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퀘어 홀딩스(GAME)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게임스퀘어 홀딩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주목할 만한 재무 개선을 보여줬다. 전략적 인수합병과 견고한 디지털 자산 전략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증가했다. 다만 프로포마 EBITDA 손실, 주주 의결권 행사의 어려움, 관세 관련 불확실성 등의 과제도 부각됐다.
게임스퀘어는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20%포인트 확대된 4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15.3%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이 향상됐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계속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달성했으며, 2025년 3분기 순이익은 5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90만 달러 순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게임스퀘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기술, 에이전시, 자체 보유 IP 부문 전반의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분기 마지막 두 달 동안 6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이 전략으로 930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이 발생해 회사의 효과적인 디지털 자산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게임스퀘어의 클릭 매니지먼트 인수는 회사 재무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프로포마 매출 1,450만 달러와 연간 프로포마 EBITDA 약 120만 달러가 전망된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게임스퀘어는 약 8,200만 달러의 현금 및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없고 주주 자본은 7,900만 달러로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퀘어는 클릭 매니지먼트의 전체 분기 실적을 포함할 경우 프로포마 EBITDA 2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수익성 달성에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다양한 주주 구성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규 주주, 개인 투자자, 해외 주주가 많아 지배구조 절차가 복잡해지고 있다.
관세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과제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과의 대규모 계약 체결 시기에 영향을 미쳐 향후 매출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게임스퀘어는 2026년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20%를 전망하며,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바탕으로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조정 EBITDA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전략적 인수합병과 디지털 자산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요약하면, 게임스퀘어 홀딩스의 실적 발표는 상당한 재무 개선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긍정적인 궤도를 보여줬다. 과제가 남아있지만, 회사의 향후 전망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시사하며, 내년에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