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아드바크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아드바크 테라퓨틱스는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저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특히 프래더-윌리 증후군과 비만 같은 질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아드바크 테라퓨틱스는 임상 프로그램과 재무 상태에서 상당한 진전을 강조했다. 회사는 프래더-윌리 증후군의 과식증 치료를 목표로 하는 ARD-101의 3상 임상시험 참가 연령 기준을 낮추는 것에 대해 FDA와 전략적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으며, 2025년 비만주간(ObesityWeek 2025)에서 ARD-201에 대한 유망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보고서의 주요 재무 지표로는 현금 보유액 1억 2,640만 달러가 있으며, 이는 2027년까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주로 ARD-101의 진전으로 인해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며, 분기 순손실은 1,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드바크는 또한 HERO 공개라벨 연장 임상시험의 등록 개시와 호주 임상시험 기관의 착수를 언급했다.
회사의 전략적 발표에는 비만 관리에서 ARD-201의 잠재력을 더욱 탐구하기 위해 POWER와 STRENGTH라는 두 개의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 포함됐다. 제시된 전임상 데이터는 ARD-201이 특히 GLP-1RA 치료제 중단 후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아드바크 테라퓨틱스는 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계속 집중할 예정이며, 2026년 3상 HERO 임상시험의 최종 데이터 발표와 2026년 하반기 2상 POWER 임상시험의 예비 데이터 발표를 포함한 주요 이정표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대사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