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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유럽의 클라우드 `게이트키퍼` 조사로 급락

2025-11-18 20:21:36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유럽의 클라우드 `게이트키퍼` 조사로 급락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국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게이트키퍼'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이에 따라 EU의 디지털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서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완전한 규정 준수

집행위원회가 12개월간의 조사 끝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게이트키퍼로 지정될 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릴 경우, 두 기업은 6개월 내에 완전한 규정 준수를 보장해야 한다.

집행위원회는 "DMA는 디지털 부문에서 경쟁 가능하고 공정한 시장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기업과 사용자 사이에서 중요한 관문을 제공하는 대형 디지털 플랫폼, 즉 '게이트키퍼'를 식별하고, 의무를 부과하며 특정 불공정 관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기술 주권, 보안 및 민주주의 담당 집행부위원장인 헤나 비르쿠넨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유럽의 디지털 미래를 견인하며, AI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을 주도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신뢰를 조성하고 유럽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경쟁적인 환경에서 제공되어야 한다. 우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디지털시장법의 효과적인 적용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잠재적 과징금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기업은 자사 서비스를 경쟁사와 상호 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하며, 자사 서비스를 경쟁사보다 우대하는 것이 금지된다. DMA 위반 시 기업은 연간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조사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반면, AWS 대변인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하는 것은 혁신을 저해하거나 유럽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킬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기술, AI, 그리고 유럽 대륙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의 영향력을 둘러싸고 유럽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아마존 주식은 장전 거래에서 약 1% 하락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두 기업 모두 올해 들어 강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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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