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MM)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의 최근 실적 발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했으며, 회사의 견고한 재무 실적과 유동성 및 신용등급 유지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강조했다. 순이익 감소, 건화물선 운임 및 운영비 압박 등 일부 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현대화된 선단과 각 부문에 걸친 낙관적인 시장 전망으로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3억 4,690만 달러, 9개월 누적 매출 9억 7,86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재무 수치를 보고했다. 회사의 EBITDA는 분기 1억 9,390만 달러, 연초 누계 5억 1,9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분기 5,630만 달러였다. 이러한 실적은 회사의 탄탄한 재무 기반을 입증한다.
회사는 선단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우선시하고 있으며, 평균 선령 9.7년으로 업계 평균 13.5년보다 훨씬 젊다. 나비오스는 3개 부문에 걸쳐 171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가치는 63억 달러로 해운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는 4억 1,200만 달러의 가용 유동성으로 강력한 유동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디스 Ba3, S&P BB의 견고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재무 건전성은 회사가 시장 변동성을 헤쳐나가고 성장 기회에 투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금리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나비오스는 노르웨이 시장에서 7.75% 쿠폰 금리로 3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을 발행했다. 이 조치는 변동금리 부채를 고정금리 부채로 대체하여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한다.
회사는 분기 중 7억 4,500만 달러의 장기 계약 매출을 확보하여 순 매출 잔고를 37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나비오스가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을 확보하는 능력을 반영한다.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는 낮은 발주 잔량과 노후화된 선단을 유리한 요인으로 언급하며 탱커 및 건화물선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표명했다. 컨테이너 시장도 장기 고용과 고품질 용선 계약에 힘입어 유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조정 순이익이 2024년 3분기 9,700만 달러에서 8,400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높은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상각비에 기인한다.
건화물선단의 용선료 환산(TCE) 운임은 3.5% 하락하여 3분기 평균 일당 17,976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감소는 건화물 부문이 직면한 과제를 부각시킨다.
나비오스는 선박 운영비가 320만 달러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주로 운영비 지급이 340만 달러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비용 관리에 대한 압박을 나타낸다.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는 강력한 재무 포지션과 운영 효율성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가용 일수의 58%를 확보했으며, 나머지 개방 및 지수 연동 일수에 대해 일당 894달러의 현금 손익분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억 달러의 무부채 선박을 보유한 나비오스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시장 기회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요약하면,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의 실적 발표는 강력한 재무 실적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긍정적인 전망을 전달했다. 회사는 현대화된 선단과 탄탄한 재무 기반으로 해운 산업의 과제를 헤쳐나갈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시장 역학 속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다.